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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비단은 초록색 장미꽃과 같은 모습이 특징인 다육식물입니다.
녹비단의 모습이 마치 나비같아서 다육마켓에선 '나비'라고도 부르기도 한답니다.
오밀조밀 모여있는 잎이 재물을 불러온다고 해서 선물용으로도 인기가 많답니다.
녹비단은 여름에 노란꽃을 피우는데, 그 꽃이 '돈벼락을 맞는다.'고하여 인기가 많아요.
녹비단이 자라면서 아래 잎을 떨어뜨리는데, 잎이 떨어진 줄기는 단단하게 목질화해서
마치 작은 나무로도 보인답니다.
녹비단은 통통한 잎에 수분을 많이 담고 있어서 건조한 환경에 잘 견딘답니다.
다른 다육식물에 비해서 잎이 얇아서 수분을 자주 공급해줘야하는 식물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과습의 피해를 입기도 쉬워서 물 주실때 신경쓰셔야 합니다.
녹비단에게 물 주는 팁
녹비단은 통통하고 단단한 잎이 쭈굴쭈굴해지고 말랑해질때가 물을 주실 타이밍입니다.
이때 너무 차갑지 않은 물을 주시는 것이 꿀팁입니다!
하지만 토양이 완전 마르기 전에 물을 주신다면 뿌리 호흡이 불량해져서 과습이 올 수 있습니다.
녹비단의 계절 맞춤관리법
성장이 빨라지는 봄과 여름에는 흙마름도 빨라서 물 주는 횟수를 늘려주셔야 합니다.
햇빛이 많이 드는 곳에서 미우신다면 빛이 강한 낮을 피해서 물을 주세요
반대로 날씨가 추워지는 늦가을과 겨울에 성장속도가 느려져 흙마름도 더뎌진답니다.
따라서 물주는 횟수를 서서히 줄여주셔야 합니다.
녹비단이 좋아하는 빛의 양
녹비단은 밝은 빛을 오랫동안 받아야 잎과 잎 사이가 빽빽하게 아름다운 수형으로 자랍니다.
하지만 너무 강한 빛을 오랫동안 받게되면 잎이 타들어 갈 수 있답니다.
간접광이 오랫동안 머무는 곳이 좋습니다.
녹비단은 한번 걸러진 밝은 빛을 오래 받는 공간이 좋아요.
빛이 약하면 흙이 마르는 속도가 느려지기 때문에 습기가 약한 녹비단이 과습의 피해를 입을 수 있답니다.
밝은 빛을 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옮겨주세요.
녹비단이 좋아하는 습도
녹비단은 건조한 곳에서도 잘 자라는 식물이기 때문에 평균 실내 습도에서도 손이 가지 않고 잘 자랍니다.
다만 습도가 높은 여름철엔 주의깊게 봐주셔야 합니다.
습도가 너무 낮은 환경이 계속되면 식물이 뿌리로 물을 끌어올릴 수 없어서 식물의 수분이 날아가지 못하게 막아버리기 때문에 흙이 말라 물을 줘도 뿌리의 물 흡수가 잘 일어나지 않아 과습 피해를 입기 쉬운 환경이 됩니다.
주변의 공기가 과도하게 낮은 가으로가 겨울에는 주변에 다른 식물을 함께 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는 조약돌에 물을 적셔 근처에 두면 녹비단의 습도가 올라가 좋은 꿀팁입니다!
여름철 장마철에는 제습기를 이용해서 주변 습도를 관리해주세요!
녹비단이 좋아하는 온도
녹비단은 추위에 아주 약한 식물이라서 겨울의 추위만 주의해주시면 건강하게 키우실 수 있답니다.
온도가 낮은 늦가을과 겨울에는 추위를 피해 따뜻한 실내에서 키워주셔야 해요.
15℃ 이하의 온도에서 냉해를 입고 몸통이 얼어 물러 썩을 수 있어서 실내 온도를 20℃이상으로 관리해주셔야 합니다.
여름 한 낮에는 직접적인 직사광선으로 화분의 흙 또한 온도가 올라서 뿌리가 상할 수 있으니 살짝 차광을 해주세요.
녹비단에게 위와 같이 모든 환경으로 키웠는데도 불구하고 건강하지 않거나,
홈가드닝이 힘드신 분들을 위한 녹비단의 증상에 맞는 꿀팁도 정리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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