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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비단은 초록색 장미꽃과 같은 모습이 특징인 다육식물입니다.
오밀조밀 모여있는 잎이 재물을 불러온다고 해서 선물용으로도 인기가 많답니다.
녹비단은 여름에 노란꽃을 피우는데, 그 꽃이 '돈벼락을 맞는다.'고하여 인기가 많아요.
녹비단은 통통한 잎에 수분을 많이 담고 있어서 건조한 환경에 잘 견딘답니다.
다른 다육식물에 비해서 잎이 얇아서 수분을 자주 공급해줘야하는 식물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과습의 피해를 입기도 쉬워서 물 주실때 신경쓰셔야 합니다.
녹비단은 키우기 쉬우면서도 예민하기 때문에 아래 증상들을 보시면서 더욱 건강하게 키워주세요.
녹비단의 잎이 축 쳐졌어요?
환기가 되지 않을 때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공기가 순환되지 않고 정체되어 있어서 습도가 높은 환경에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창문을 열어서 써큘레이터로 공기를 순환시켜주세요.
습도가 너무 높은 여름에는 제습기로 주변 습도를 조절해주시는 것이 꿀팁입니다.
녹비단의 줄기가 얇고 길어졌어요?
빛이 부족한 환경에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녹비단의 줄기의 간격이 넓어지면서 웃자랄 수 있어요
빛을 충분히 오래 받을 수 있도록 옮겨주시고 빛을 길게 받을 수 있도록 화분을 돌려가면서 키워주세요.
녹비단의 잎이 우수수 떨어져요?
녹비단은 추위에 매우 취약한 식물입니다.
따뜻하고 밝은 빛을 받는 곳으로 옮겨주세요.
녹비단에게 물을 줬는데도 잎이 말랑해요?
녹비단에게 물을 충분히 줬지만 잎이 단단하지 않고 말랑하다면,
잎이 단단해지지 않으면 오목한 그릇에 물을 담고 화분에 담가서
흙이 물을 빨아드릴수 있도록 하는 방법인 '저면관수' 방법으로 물을 공급해주시는 것이 꿀팁입니다.
녹비단을 집에서 키우는데도 잎이 얼었어요?
녹비단을 혹시 베란다에서 키우신다면, 겨울철에는 실내로 들여주셔야 합니다.
너무 차갑지 않은 온도의 물을 주시는 것이 팁입니다.
녹비단의 잎이 갈색으로 탄 것 같아요?
너무 강한 빛을 지속적으로 받게 되면 잎 끝이 갈색으로 타는 증상입니다.
따라서 여름철의 강한 햇빛이 들어오는 공간이라면 커튼이나 블라인드로 빛을 가려주시면 좋아요.
녹비단의 잎이 풍성했는데 작아진 느낌이 들어요?
빛이 많이 부족할때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줄기 마디가 길어져서 풍성한 느낌이 줄어들었어요.
화분 전체가 빛을 골고루 받을 수 있도록 화분을 주기적으로 돌려주시는 것이 꿀팁입니다.
녹비단에게 습도가 너무 높은가요?
녹비단은 습도가 너무 높으면 줄기가 썩기 시작합니다.
병충해가 생기기 쉬워서 환기를 자주 해주시거나 써큘레이터를 이용해서 공기를 순환시켜주세요.
여름철 장마철에는 제습기를 이용해서 주변 습도를 관리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