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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과 같이 은청색 잎을 가진 블루스타 고사리는 보는 각도마다 다른 빛깔을 보여주는 신비로운 이 식물은요.
블루스타 고사리라는 식물입니다. 블루스타 고사리는 길게 뻗은 줄기 아래 금빛 털이 송송 나온 하얀 뿌리줄기가 있어요. 이 근경덕분에 지어진 별명이 '황금 발 고사리'라고도 불린답니다.
열대 우림에서 키 큰 나무에 붙어서 사는 착생 식물이기도 합니다. 블루스타 고사리는 빛이 적은 실내에서도 잘 키울 수 있는 식물입니다. 게다가 독성도 없어서 어린 아이가 있고 반려동물이 있어도 안전합니다!
블루스타 고사리를 키우기 좋은 꿀팁과 증상들을 알아두시면 겨울에도 예쁜 블루스타 고사리의 새 잎을 보실 수 있답니다.
블루스타 고사리에게 물을 자주 줘도 물이 너무 금방 마르는 것 같아요?
블루스타 고사리에게 물을 주실 때는
줄기뿌리인 근경 주변으로 주시거나 화분 밑으로 물을 주는 '저면관수' 방법도 꿀팁입니다!
블루스타 고사리에게 물을 자주 줬더니 흙이 마르질 않아요?
블루스타 고사리가 물을 좋아한다고해서 계속 물만 주신다면 조심해야 하실 것이 과습입니다!
항상 흙이 마르지 않고 젖어 있는다면 뿌리가 호흡할 수 없어서 과습 피해가 올 수 있답니다.
반드시 물을 주신 후에는 환기를 시켜서 공기를 순환시켜주셔야 합니다.
블루스타 고사리의 잎이 연한 연두색이 되었어요?
블루스타 고사리는 햇빛에 따라 잎의 색깔이 바뀌는 식물입니다.
잎이 연해졌다는 것은 햇빛을 받고싶다는 증상이기도 합니다.
밝은 빛을 볼 수 있는 공간으로 옮겨 빛을 보여주신다면 금방 색깔이 돌아온답니다.
블루스타 고사리의 잎이 갈색으로 변했어요?
블루스타 고사리의 잎 끝이 갈색으로 타들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촉촉하게 환경을 만들어줘야 합니다.
반대로 습도가 너무 낮은 건조한 환경이 오래 된다면 식물이 뿌리로부터 물을 잘 끌어올릴 수 없어서 잎 끝이 마르거나 잎이 줄기째로 떨어질 수 있답니다.
블루스타 고사리가 새 잎이 나질 않아요?
블루스타 고사리는 따뜻한 온도를 좋아하는 식물로 추운 날씨인 가을에서 겨울까지 냉해를 입을 수 있어요.
이때 새잎을 내지 않거나 말라버리는 증상이 보인답니다.
겨울철에도 새잎을 보기 위해서는 실내온도 10℃이상으로 관리해주셔야 합니다.